볼보 전기차 EX30 정보(사전예약, 옵션 차이, 인기이유, 뉴스 등)

볼보 EX30 인기(사전계약 1,000대 돌파)

볼보 EX30이 11월 28일 국내에 최초로 공개가 되었고 28일 1시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여 11.30일이 지난 시점에는 사전예약건수가 1천대가 넘었다고 밝혔다. (뉴스에 공개된 대로 이틀 만에 천대의 예약건수가 접수된 것이다)  현재 국내에 3대 들어와있고 그중 두대는 성수동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성수동에 전시된 EX30

 

볼보 EX30 사전예약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네이버에 EX30 검색 후 온라인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공식홈페이지에 연결되어 신청하면 된다. 

 

공식 홈피 바로가기 안내

볼보 EX30 공식 홈피(구입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 EX30 검색 후 바로가기 안내

온라인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사전예약 바로가기

볼보 EX30 사전예약 바로가기

 

사전예약 안내

볼보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기 또는 네이버 검색 후 온라인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오고 아래로 스크롤을 하면 파워트레인 그리고 디자인 선택이 나오게 된다. (파워트레인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스킵)

차량구매 화면(아래로 스크롤)

 

레벨 선택

코어 또는 울트라 2개의 트림으로 구분된다

 

레벨 선택은 트림선택으로 생각하면 되고 코어와 울트라 2개의 트림으로 구분되어 있다. 

코어 가격 : 49,450,000     울트라 가격 : 55,160,000 

코어옵션은 기본적인 포함사항이 기술되어 있고 울트라 트림에는 코어옵션에 포함사항에 추가하여 파노라마 루프, 하만카돈 스피커, 주차 파일럿 보조 시스템 등 이 있고 그 외를 알고 싶으면 자세히 보기를 선택하면 되고 2개 트림의 비교를 보고 싶다면 비교를 클릭하면 된다. 

 

울트라 트림에 추가 옵션

하만카돈 스피커, 무선 전화 충전, 전방 및 후방 USB 충전 포트, 디지털 키 플러스, 도로 이탈 완화 시스템, 19인치 타이어, 전동식 테일게이트, 공기품질 센서 시스템 등등

 

볼보의 기본옵션인 코어트림은 일반적으로 깡통에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나름 괜찮은데 울트라 트림에 비교해 보니 매우 빈약해 보인다. 울트라 트림이 보조금을 덜 받더라도 선택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차가 정말 잘 나왔다

 

디자인선택

 

차량 색상은 4가지, 인테리어는 3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전기차에 어울리게 색상은 그다지 튀지 않는 색상으로 배치한 것으로 보이고 인테리어 디자인도 괜찮아 보인다. 

 

볼보 EX30 인기이유

1. 볼보 브랜드의 긍정적인 반응

볼보의 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좋다. 스웨덴이라는 나라가 주는 이미지 그대로 생각하면 된다. 스웨덴은 뱅앤올룹슨(B&O), 바워스 앤 윌킨스, 이케아 등등. 이케아는 우리나라에서 불친절하다는 인식 그리고 직접 고객이 주문하여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잘 팔리고 있고 스피커의 뱅앤올룹슨은 매우 비싼 가격에도 정말 잘 팔린다. (나 역시 정말 사고 싶은 물건이다) 물론 사운드의 깊이나 품질은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볼보가 중국의 지리자동차에 인수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부정적인 평가로만 모는 사람도 크게 많지 않다. 볼보의 브랜드가 이미 그 정도 부정적인 것을 예전부터 극복했다. 볼보의 전기차를 사고 싶은데 새로 나왔으니 인기는 많을 수밖에 없다. 

 

 

2. XC40 리차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

XC40 리차지에 비해 차량의 크기는 작다. (XC40 리차지는 약 4.42m, EX30은 약 4.2m로 약 20cm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가격 차이는 엄청나다. (XC40리차지 가격 67,690,000원) 

약 2천만원이 저렴하고 상위트림도 1천만 원 이상 저렴하다.

물론 차량의 크기는 작지만 XC40리차지를 선택하는 고객 층이나 EX30을 선택하는 고객층이나 비슷할 것이다. 

XC40 리차지나 EX30을 선택할 고객 층은 내 생각에는 자녀가 하나 또는 아직 없는 가정, 그리고 결혼 전 커플 또는 싱글인 고객이 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4.4m 크기의 차는 자녀 둘 이상 가정은 선택이 불가하다. 자녀가 없거나 자녀 계획이 있더라도 당장 2명의 자녀가 갑자기 생기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된다. 4.2m의 소형 SUV는 자녀 1명까지 커버가 충분히 가능하다. 

 

3. 괜찮은 인테리어 품질

테슬라의 내부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차량 가격을 다운시키기 위해 내부를 포기했다는 말 자체가 회사 고위층부터 나왔으니 인테리어는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물론 인테리어를 보고 테슬라 모델을 구입하는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 특유의 인테리어를 못하는 기운이 있어 그 점을 아는 고객이라면 포기하고 구매한다. 전기차 특유의 시원한 가속력 그리고 인테리어를 잠시 잊게 만드는 매끈한 겉모습으로 테슬라를 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볼보의 인테리어는 사진으로만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실제로 인테리어에 대해 다른 모델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사전예약이 고작 3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사전예약이 천대가 넘어간 볼보 EX30은 내년 4월부터 한국에 들어오고 6월 정도면 본격적으로 사전예약 고객에게 인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 브랜드의 안전, 성능 등에 대해 꾸준히 접해온 고객들은 배터리가 중국제라고 해도 크게 개의치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 잘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