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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잘 팔리는 중고차 추천(2023년 기준, 인기 중고차 소개)

by 열정의화신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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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기 중고차 TOP 5

2023년이 지나고 2024년의 1월이 벌써 절반 이상 가고 있다. 이 시기에도 중고차를 여전히 찾고 있는 분들에게 그 중에서 큰 고민없이 적은 예산으로 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국산 5개 모델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현대자동차 아반떼 시리즈 (HD, MD, AD) 

현대차 아반떼는 신차든 중고차든 여전히 많이 팔리는 차종이다. 지금 시대 준중형의 상징이고 경차나 소형차는 좀 좁고 작아 보이는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준중형은 아마 차가 크게 느껴질 것이다.(그 사람들도 중형이상 차를 타면 준중형은 작아 보이긴 하겠지만 말이다.) 너무 작은 차는 싫고 좀 넓은 차를 타고 싶은 사람들의 수요는 끊이지 않기에 신차든 중고차든 준중형은 잘 나갈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 있다. 그중 운전초보에게 최고의 연습용은 아반떼 시리즈라 볼 수 있다.  

 

 

아반떼HD: 운전 연습용으로 인기. 가격대는 약 200만 원부터 400만 원대. 수출이 용이한 모델이라 재판매 시 유리한 차량. 중고차로 사서 다시 팔기에 크게 가격차이가 없을 수 있는 차.

아반떼HD(약 15년 전 준중형의 최강자)

아반떼 MD: 잔고장 없고 가성비 좋음. 1.6리터 가솔린 엔진, 140마력. 시세는 400만 원 초반에서 600만 원 후반대.

아반떼 MD는 차가 적절히 크고 1.6 가솔린엔진에 140마력까지 나오는 힘도 크게 달리지 않고 연비도 적절한 수준이라 매우 인기 있는 차종이다. 

아반떼MD

아반떼 AD: 완성도 높은 모델, 안정성과 편의 장비가 우수. 시세 저렴하고 디자인 모던.

이 모델은 아반떼 MD보다 발전된 모델이기에 편의장비가 좋다. 엔진의 힘은 비슷해 연비나 출력은 비슷한 수준이다.

아반떼 MD의 올드한 느낌은 싫고 그렇다고 해서 새 차를 사는 것은 부담스러운 약 1,000만 원 갓 넘은 예산으로 큰 차를 타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완전 안성맞춤 모델이라 볼 수 있다. 

아반떼AD

2. 현대자동차 그랜저HG

인기 모델 중 하나. 다양한 엔진 옵션과 풍부한 편의 사항. 정숙성과 안정감 좋음.

MDPS의 불편함은 감수필요. 시세는 600만 원대에서 1400만 원대로 책정되고 있다.

그랜저 HD는 중고차 감가가 생각보다 많이 된 모델이다. 그러나 약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중형이상의 차를 노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맞춤형 모델이라 볼 수 있다. 오래된 모델은 1,000만 원 이하로 떨어져 있다.

당연히 아반떼보다 편의장비는 우수하고 넉넉한 출력의 2.5 가솔린엔진에 주변인식까지 신경 쓰고 싶다면 그랜져 HG보다 경제적인 중고차 모델은 없을 것 같다. 

그랜저HG

3. 기아자동차 모닝 경차 중 인기 모델. 연비 좋고, 중형차 수준의 정숙성. MDPS 문제는 여전히 있음. 시세는 200만 원 중반에서 600만 원 초반.

모닝은 차량이 쉐보레 스파크보다 가벼워 연비도 스파크 이상으로 통상 나온다. 현재 출시 모델은 MDPS의 문제점이 개선되어 나오고 있지만 중고차 모델에 해당되는 과거 차량들은 MDPS라고 이상한 조작함으로 한 때 매우 유명했었던 이슈가 되었던 단어이다. 

MDPS란 모터를 이용한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으로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에 비해 약 3~5%의 연비 효과가 있다고 보도되었었다. 그러나 MDPS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티어링 휠을 조작 시 좌우로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여러 번 반복하면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모터에 심한 열이 발생해 파손될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열이 많이 발생되는 경우 핸들이 무거워지는 증상이 있다. 

(필자도 그 경험을 몇 차례 했었다. 이 정도 돌렸으면 여기를 가야 되는데 바퀴가 약간 덜 돌아가 다시 핸들을 조작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다.)

모닝은 경차 중에 가장 선호하는 차로 굉장히 중고차 시장에 잘 팔리고 있다. 

 

4. 쉐보레 스파크 주행 안정성 좋고, 편의 장비 및 안전 옵션 풍부. 16인치 휠과 타이어 장착. 시세는 300만 원 중반에서 600만 원 중반.

쉐보레 스파크는 모닝보다 확실히 고속주행에 안정감은 있다. 모닝은 진짜 고속도로를 한창 달리고 있으면 약간 과장을 포함한다면 날아갈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는데 스파크는 주변에 큰 차가 지나가네 라는 느낌, 날아간다는 그런 느낌까지 오지 않는다. 중고차는 오래된 모델은 당연히 편의장비는 너무 좋지 않으나 요새는 많이 개선된 모델이 중고차로 나와 큰 어려움은 없다. 차가 모닝보다 무거워 연비는 좀 떨어지지만 묵직한 느낌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찾게 되는 모델이다. 

쉐보레 스파크

 

5. 기아자동차 레이 : 넓은 공간으로 인기. 가속력과 코너링에서 불안정한 측면 있음. 옵션 중급 이상 선호.

시세는 비교적 저렴하나 신차 가격 상승.

레이는 목적성이 뚜렷한 차다. 트렁크를 포기하거나 뒷좌석을 포기하거나 하면 된다. 뒷좌석을 포기한다면 광활한 트렁크를 갖게 되고 트렁크를 포기한다면 준중형 이상의 뒷좌석 공간이 있다. 경차의 길이를 최대치로 끌어 쓴 차이기에 초반 가속성은 정말 떨어진다. 만약 성인 3명 이상이 차를 탄다면 초반 가속으로 3천 RPM을 넘는 현상이 지속 발생되어 차가 울렁울렁거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차의 장점은 때에 따른 큰 공간을 쓸 수 있기에 가속성이나 연비를 포기한다면 정말 괜찮은 모델이다. 

기아차 모닝

 

추가 정보: 감가가 낮은 중고차는 가격 대비 옵션이 좋아야 재판매 시 유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세 확인 가능. 사고 예방과 편의를 위해 최소한의 옵션 장착 권장.

 

결언

위 소개한 5개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 항상 오르내리는 모델이고 목적성이나 가격은 많이 찾을 수밖에 없는 모델이다. 중고차는 보통 첫 차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연습용 그 이상은 아닐 것이다. 그 차로 최소 10년간 타겠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또한 뚜렷한 목적이 명확한 사람들에게도 10년 이상 타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은 없다. 신차를 사기 전 충분히 활용할 목적있다면 기타 중고차보다는 지금 차량으로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하고 그 동안 모아둔 돈으로 새차를 사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러기에 방금 소개한 중고차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실용성과 가성비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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