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차와 한몸인 차량번호판
운전자라면 떼려야 뗄 수 없는 게 번호판입니다. 첫 차를 받았을 때 번호판을 닦았던 기억이 아직도 있는데요. 운전하다 보면 여러 색상과 여러 가지 단어가 있는 번호판을 항상 보게 됩니다.
오늘은 그 번호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차량번호판을 보시면 번호판은 차량종류 / 용도 / 차량등록번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번호판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23 : 차량종
가 : 용도
4568 : 차량등록번호
차량종류
가장 앞 2~3자리 숫자는 차종을 나타냅니다. 차종을 의미하는 세자리 숫자 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차량용도
가운데 한글은 차량의 용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비사업용(자가용), 택배 및 렌터카, 외교용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등록번호
마지막 표시된 네자릿수 번호는 차량 등록 사업소에 등록되어 있는 고유의 일련번호입니다. 아래 그림으로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번호판 색상의 의미
차량번호판을 보시면 여러가지 색상이 있는데 그 의미는 바로 자동차의 용도입니다.
- 일반차량 : 흰색바탕의 검은색 글씨
- 전기차 : 파란색바탕의 검은색 글씨
- 외교용 : 감청색 바탕의 흰색 글씨
- 건설용 : 주황색 바탕에 흰색 글씨
- 운수용 : 노란색 바탕의 검은색 글씨
최근에 보이는 연두색 번호판은?
요새 고속도로나 길가에 보면 연두색 번호판이 보이실 겁니다. 이 차량번호판은 8,000만 원 이상의 신규 업무용 법인승용차에 부착되는 '연두색 차량번호판'입니다. 올해 1월부터 민간 법인이나 공공기관이 구입하거나 리스, 렌트한 차량가액이 8,000만원 이상의 업무용 차량에 대해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한 것입니다. 목적은 고가의 법인차나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함입니다.
오늘은 차량번호판의 각종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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