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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기차

2024 폴스타 2 스펙, 가격, 주행거리(볼보와 폴스타 차이)

by 열정의화신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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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전기차 열기 그리고 폴스타

자동차 시장은 언제나 뜨겁다. 그러나 예전 또는 약 3년 전과 차이점이라고 하면 전기차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이다. 이 분위기는 확 느껴진다. 확실히 파란색 번호판이 있는 전기차가 많이 증가하긴 했다. 그 전기차 증가의 큰 역할은 뭐니 뭐니 해도 테슬라이다. 전기차의 확실한 대중화에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의 역할은 정말 미친 활약인 건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내연기관 차량의 인기가 시들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전기차의 인기는 뜨겁고 테슬라말고 다른 차를 찾는 이들은 폴스타에 큰 매력을 느끼곤 한다. 

 

폴스타

 

볼보 그리고 폴스타

결론은 지금 볼보와 폴스타는 엄연히 다른 회사이다. 예전 폴스타는 볼보 차량을 고성능으로 튜닝하여 레이싱에 참여하였던 기업이었고 2009년부터 볼보의 공식 파트너로서 폴스타 퍼포먼스(Polestar Performace)라는 브랜드로 고성능 치량을 출시하였다.

볼보도 토요타의 고성능 및 프리미엄 자동차회사 렉서스, 닛산 그리고 인피니티같이 2017년에 독립브랜드로 폴스타를 분사시켰다. 지금은 다른 회사이나 볼보가 폴스타의 지분의 약 50%(49.5%) 정도를 소유하고 있다.

본사도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어 우리가 느끼기에는 완전 다른 회사로 느낌은 확 오지는 않지만 서서히 다른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보이는 등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은 맞다. 

참고로 국내의 폴스타는 21년 12월 22일 폴스타 브랜드가 국내에 런칭했다. 

 

2024 폴스타 2 스펙

2024 폴스타 2는 이전과 같이 2개의 모델이 있다.

하나는 Long rage Single Motor이고 다른 건 Long range Dual Motor로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큰 차이점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하나는 싱글모터는 모터가 하나 듀얼 모터는 모터가 2개가 있어 출력이 확연히 다르고 싱글모터버전은 후륜구동 듀얼모터버전은 사륜구동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로 인해 가격차가 다른 건 당연하다. 

싱글모터버전은 시작가가 55,900,000원부터 시작하고 듀얼모터버전은 60,900,000원부터 시작한다. 

 

2024 폴스타2(미래에서 온 듯한 차량모습으로 정말 멋지다)

 

파워트레인

2024 폴스타 2 파워트레인
2024 폴스타 2 파워트레인

 

모터가 하나와 둘의 차이로 출력이 299마력과 421마력으로 확연히 다르고 토크 역시 490Nm, 740Nm(내연기관 차량은 kg_m단위로 쓰지만 전기차는 Nm단위를 쓴다) 으로 상당히 차이가 난다. 그로 인한 제로백은 6.2초와 4.5초로 1초 이상 차이가 난다. 

물론 제로백 6.2초도 엄청난 가속력으로 우리가 모는 일반 내연기관으로 따지면 자연흡기 2,500cc 이상 가솔린 차량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닛산 알티나 2,500cc 자연흡기 엔진의 제로백은 8초 초반대이지만 가속력은 시원시원하다. 그 느낌으로 비교한다면 6.2초의 제로백은 일반 차량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충분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최고속도는 205km로 같다. 

다만 1회 충전거리는 449km와 379km로 차이가 있다.(싱글모터 공차중량은 2,040kg이고, 듀얼모터버전은 공차중량이 2,145kg으로 약 100kg이 더 무겁다. 아마 이런 요소로 인하여 1회 충전거리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충전스펙

2024 폴스타2 충전스펙
2024 폴스타2 충전스펙

배터리 용량과 충전시간은 양 모델 다 동일하다. 약 80%까지 DC(직류충전) 충전시간은 34분으로 이 시간대는 다양한 전기차 시장에서 양호한 수준이다. 11kw AC(교류충전) 충전기로 할 경우 100%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직류충전은 통상 시간당 50~200Kw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교류충전은 2Kw ~ 7Kw정도로 충전이 되는 곳이 많다. 항상 전기차는 충전이라는 제약요소가 따라붙어 이 사항은 충분히 전기차를 구매하는 분들의 주변여건 등의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제원정리

2024 폴스타2 제원
2024 폴스타2 제원

여러 수치가 있지만 내 경험상으로 풀어보려 한다. 이 차의 크기(전장)는 4.6m로 예전 쉐보레 크루즈를 정도 길이로 생각하면 된다. 4,606mm는 약간 작은 준중형차 크기로 생각하면 된다. 트렁크 크기는 400L로 승용차의 400L와 비교했을 때보다는 훨씬 융통성이 있다. 크루즈의 트렁크도 400L였으나 해치백 형태의 트렁크는 승용차의 접히는 부분 공간활용성으로 인하여 많은 부분에서 낫다.(개인적으로 나는 승용차보다 트렁크 활용성으로 인하여 이런 형태의 차를 선호한다) 

또한 해치백 형태의 차는 뒷자석의 폴딩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금 일반 승용차도 폴딩시트가 많기는 하지만) 자녀가 없을 경우 짐을 놓을 때 활용도가 낫다. 

결론적으로 약간 작은 준중형차에 해치백 차량이고 높이는 SUV보다는 낮지만 일반 승용차보다는 높아 매우 특색 있다. 볼보브랜드를 알면 크로스컨트리 버전으로 생각하면 된다. 

 

기타 나머지 스펙은 좀 전문가들이 궁금해할만한 요소라 이 포스팅에서는 생략하려 한다. 

 

결론

5천만원까지 시원하게 쓸 수 있는 고객, 전기차 충전소에 스트레스가 적은 분 그리고 차량크기에 큰 제한사항이 없는 분이라면 폴스타 2는 강추다. 보통이상의 주행가능거리와 퍼포먼스 그리고 일반차량보다 다소 높은 최저지상고로 앉았을 때 시야에 부담이 없다.

스펙에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차량의 안전성을 따지고 봤을 때 세계 최고로 안전한 차량 볼보로부터 독립한 회사라는 것을 안다면 안전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사진과 매우 흡사하고 유사한 차량의 모습으로 실물도 이질감이 전혀 없다. 이 차의 고민요소는 싱글모터냐 듀얼모터냐이다. 퍼포먼스를 조금 포기하고 1회 충전거리를 좀 더 가고 싶다면 싱글모터로 사고 그것이 상관없다면 4륜 듀얼모터로 사면된다.

내가 5천만원이 지금 있다면 나는 정말 사고 싶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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