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밴차량의 유일한 선택지. 카니발.
우리나라 국산 브랜드는 다양한 차량을 경험하기 어렵다. 차를 좋아하는 필자입장에서는 크게 답답한 부분 중 하나이다. 조금이라도 내가 원하는 것을 찾으려면 어김없이 수입차로 갈아타야 하니 말이다. 내가 원하는 건 큰 수준도 아닌데 참 아쉬운 부분이다. 그중 국산 VAN 차량 중 이제 선택사항은 카니발 외에는 없다.
아이스크림도 다양한 맛이 있고 차를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도 다양한 것을 원하는데 국산 패밀리 밴차량은 카니발 밖에 없다는 게 좀 씁쓸하다. 차가 나쁘다는 소리는 아니다. 언젠가는 좋아질 날을 기대하며 카니발을 포스팅하려 하는데 올해 카니발 하이브리드라는 좋은 차가 나와 포스팅하려 한다.
카니발을 구매하기 전 고민이 필요한 사항
1. 고민스러운 연비
차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은 이런 밴 차량에 대해 연비를 포기하고 탄다. 차량이 크고 큰 차량이다 보니 무거운 무게는 당연할 것이고 이런 덩치를 움직이려면 2,000cc 이상 디젤 또는 3,000cc에 이르는 가솔린엔진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가족을 다 태우고 가는데 저 정도 힘을 가진 엔진이 아니라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불편한 것은 당연하다. 높은 배기량은 연비가 당연히 좋을 수 없다. 그러니 특히 가솔린 엔진이 리터당 10km 이하는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에 대해 필히 고민하는 부분이 연비인데 3.500cc 가솔린 엔진의 8km 대의 공인 연비는 매우 고민스럽게 할 것이다. 300마력에 가까운 힘을 내는 가솔린 엔진은 필자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하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은 갸우뚱하게 하는 부분이다. 디젤엔진도 2.200cc도 썩 경제적이라고 볼수는 없다. 더군다나 디젤유의 가격은 가솔린과 비교해서 100원 이상 저렴한 시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나갔다. 연비 부분이 매우 아쉬울 것이다.
2. 디젤엔진의 감가
보통 차를 구매할 때는 다시 팔 때도 생각을 해야 한다. 차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재산이 아니다. 그러므로 나중에 팔 때까지도 반드시 생각을 해야만 한다. 예전의 필자는 이런 것 고민을 하지 않고 구매했으나 다시 되팔때 x값이 되는 것을 보고 '아! 이래서 이런 것까지 고민을 하는구나.'라고 느꼈었다. 물론 본인이 돈이 많거나 나중에도 크게 고민을 하지 않는 소득 수준에 있다면 이런 고민은 안 해도 된다.
어쨌든 지금 디젤엔진은 비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10년 전에는 클린디젤이라고 해서 적은 기름으로 많이 간다는 인식이 있었고 디젤 배기가스를 깨끗하게 배출한다는 연구가 있어 매우 선호했으나 이건 거짓에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이로 인해 이것으로 사기치던 폭스바겐은 미국시장에서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았다. (그 당시 조 단위의 과징금을 미국에 부여받았다.) 이제 디젤엔진은 자동차 세계에서 환경을 해치는 1순위가 되었고 이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엄연한 사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디젤차는 없애려고 하고 있고 이미 유럽에서는 디젤차량 생산을 중지하고 있다. 스웨덴은 디젤차 생산을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흐름에 선진국 수준에 바라봤을 때 늦게 반응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유럽에서 받지 않는 수입 디젤차는 우리나라에 잘 팔리는 것이 씁쓸한 부분이긴 하다. 결론적으로 이런 여러 요소의 이류도 디젤 감가는 더 심해질 것이라 생각된다.
두 가지를 해결한 답(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1. 터보엔진(1.600cc )장착
터보엔진은 일반 자연흡기 배기량보다 더 많은 마력과 토크가 가능하다. 단점은 약간 일정시간의 렉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1.6 엔진의 배기량에서 터보를 장착하면 통상 약 200마력 정도의 출력이 가능하지만 카니발에 장착되는 엔진은 180마력 수준으로 세팅한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전기에너지인 하이브리드까지 들어가니 200마력까지는 필요는 없어보였을 수 있다. 보통 1.6엔진의 자연흡기 통상 마력은 130마력이 넘기는 매우 힘들다. 180마력이면 2000cc 가솔린 엔진 수준이니 적절해 보이는 수치다.
2. 하이브리드 엔진 장착
하이브리드 엔젠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엔진이다. 하이브리드라는 단어의 정의가 합치거나 섞는다는 의미이다. 전기 모터는 배터리에서 전기를 받아서 작동하며, 내연 기관은 휘발유나 디젤 연료를 연소시켜 작동한다. 통상 디젤보다는 가솔린을 섞는다. 그 이유는 어차피 전기에너지까지 합쳐지니 출력이 부족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 두 가지 동력원을 조합하여 연비를 높이고, 배출 가스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당연히 있다. 하이브리드 엔진은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보다 연비가 높고, 토크가 더 크며, 일부 차량에서는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그래서 가격이 훨씬 비싸고 구조가 복잡해 만약 고장이 난다면 수리비가 비싸다. 그러나 경제적이고 큰 소음이 없으며 출력도 부족한 부분이 없어 많이 선호한다.
어쩌면 신선해 보이는 도전을 카니발에 장착한 것 같아 필자 입장에서는 기대가 되는 차량이다.
2024년 1월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관련 정보 요약
2024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1.6 HEV는 잠재 구매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되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 대기 시간: 2024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현재 높은 수요로 인해 1년이 넘게 기다려야 한다.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예약 건의 70% 이상이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3,925만 원(약 4,00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2. 엔진 및 성능: 카니발 하이브리드에는 1.6리터 I4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되어 출력과 효율성의 균형점을 맞췄다.
3. 연비: 기아의 내부 측정에 따르면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최대 복합 연비 14.0km/l를 달성하며, 이는 크기와 성능을 고려한 차량으로는 꽤나 괜찮은 수준이다.
결론
넓은 공간, 다용도성, 그리고 가격 대비 가치로 유명한 기아 카니발은 가족들과 충분한 실내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이다. 미니밴의 실용성과 SUV의 스타일 사이에서 균형을 잘 이루어 다양한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후덜덜하여 이 점은 고민이 될 것이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약 4,000만 원이니 고개를 잠깐 돌리면 좋은 수입차가 많아 고민이 꽤 될 것이다. 하지만 밴 차량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고 성능, 기술 및 안전 기능과 기아의 강력한 보증이 결합되어 있어 국산 차량의 일정한 강점까지 하여 매우 좋은 선택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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